빠알리 공책 · 초급 빠알리어 문법전 12편 중 제4편

제4편

중성과 여성 명사Napuṃsaka · Itthiliṅga — the neuter and the feminine

남성 명사의 곡용을 발판 삼아 a-어간 중성 명사와 ā-어간 여성 명사를 익히고, 형용사가 세 가지 성에 맞추어 옷을 갈아입는 일치를 완성하기까지.

§ ka

이 편에서 배우는 것

제2편에서 우리는 빠알리어 명사에 남성·여성·중성의 세 가지 성이 있다는 것을 배우고, 그 가운데 a-어간 남성 명사의 곡용을 모두 익혔습니다. 제3편에서는 동사를 만나 주어와 동사를 엮은 문장을 읽기 시작했지요. 그런데 그동안 경전 문장을 읽으면서 '제4편에서 배웁니다'라고 미뤄 둔 낱말이 여럿 있었습니다. 대격처럼 보이는데 주어로 쓰인 kammaṃ(업이, MN 135), rūpaṃ(물질은, SN 22.59), dukkhaṃ(괴로움이, Dhp 1), 그리고 -āya로 끝나는 paññāya(지혜로써, Dhp 277) 같은 낱말들입니다. 이번 편에서 이 낱말들의 정체가 모두 밝혀집니다.

이번 편에서 배울 것은 두 가지 곡용입니다. 하나는 a-어간 중성 명사입니다. citta(마음), rūpa(물질), nibbāna(열반), kamma(업) 같은 낱말이지요. 다른 하나는 ā-어간 여성 명사입니다. paññā(지혜), mettā(자애), vedanā(느낌), taṇhā(갈애) 같은 낱말입니다. 두 유형 모두 불교의 핵심어를 가득 품고 있습니다. 여기에 제2편의 남성 명사를 더하면 형용사가 세 가지 성에 맞추어 모양을 바꾸는 일치를 완성할 수 있고, 그러면 경전에서 만나는 명사구의 대부분을 스스로 분석할 수 있게 됩니다.

반가운 소식부터 전하자면, 중성 명사는 새로 외울 것이 거의 없습니다. 제2편의 남성 곡용과 네 칸만 다르기 때문입니다. 여성 명사는 조금 더 새롭지만, 그 대신 한 가지 어미가 다섯 칸을 도맡는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 kha

a-어간 중성 명사: 네 칸만 다르다

중성 명사 citta(마음)의 곡용판을 제2편의 dhamma 곡용판과 같은 모양으로 그렸습니다. 이번에는 남성 곡용과 다른 칸에만 옅은 붉은 바탕을 깔고 금색 ✦ 표시를 달았습니다. 바탕이 깔리지 않은 칸은 모두 제2편에서 배운 남성 곡용과 똑같으니, 새로 외울 것은 붉은 칸 넷뿐입니다.

표 1citta의 곡용 — 붉은 바탕은 남성 곡용과 다른 칸

격
단수ekavacana
복수bahuvacana
주격paṭhamā마음이 · 마음들이
cittaṃ✦
찟땅
cittāni✦
찟따니
또는 cittā
대격dutiyā마음을 · 마음들을
cittaṃ
찟땅
cittāni✦
찟따니
또는 citte
구격tatiyā마음으로써
cittena
찟떼나
cittehi
찟떼히
또는 cittebhi
여격catutthī마음을 위해
cittāya
찟따야
또는 cittassa
cittānaṃ
찟따낭
탈격pañcamī마음으로부터
cittā
찟따
또는 cittasmā · cittamhā
cittehi
찟떼히
또는 cittebhi
속격chaṭṭhī마음의 · 마음들의
cittassa
찟땃사
cittānaṃ
찟따낭
처격sattamī마음에서, 마음에 대해
citte
찟떼
또는 cittasmiṃ · cittamhi
cittesu
찟떼수
호격ālapana마음이여 · 마음들이여
citta
찟따
cittāni✦
찟따니
또는 cittā

citt 변하지 않는 어간-aṃ 어미✦ 남성과 다른 칸긴 막대 두 박 · 짧은 점 한 박

남성과 다른 네 칸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첫째, 주격 단수가 -o가 아니라 -aṃ입니다. 그래서 중성 명사는 주격과 대격 단수의 모양이 똑같습니다(cittaṃ). 둘째, 주격·대격·호격 복수가 모두 -āni입니다. 남성이라면 각각 -ā, -e, -ā였을 자리를 -āni 하나가 채웁니다. 나머지 구격부터 처격까지, 그리고 호격 단수는 남성과 한 글자도 다르지 않습니다.

이 차이 뒤에는 인도-유럽어족의 오래된 원칙이 숨어 있습니다. 중성 명사는 주격·대격·호격의 모양이 언제나 같다는 원칙입니다. 중성은 대개 사물이나 개념을 가리키므로, 문장 속에서 '행위하는 주체'로 서는 일과 '행위를 받는 대상'이 되는 일을 모양으로 굳이 구별하지 않았던 것이지요. 라틴어나 독일어를 배운 사람이라면 익숙한 원칙입니다. 이 원칙 하나만 기억하면 네 칸의 차이를 따로 외울 필요도 없습니다.

괄호 속 -ā와 -e

복수 주격·호격에 cittā, 대격에 citte라는 이형을 달아 두었습니다. 중성 명사가 가끔 남성 곡용을 빌려 쓰는 모양으로, 주로 게송에서 운율을 맞출 때 나타납니다. 또 rūpa(물질, 형색)처럼 문맥에 따라 남성과 중성 사이를 오가는 낱말도 몇 있습니다. 처음에는 기본형 -āni만 확실히 익혀 두면 충분합니다.

이제 앞에서 미뤄 두었던 낱말들을 다시 보면 모두 설명이 됩니다. kammaṃ satte vibhajati(업이 중생들을 나눈다, MN 135)의 kammaṃ, rūpaṃ niccaṃ vā aniccaṃ vā(물질은 항상한가 무상한가, SN 22.59)의 rūpaṃ, tato naṃ dukkhamanveti(괴로움이 그를 따른다, Dhp 1)의 dukkhaṃ은 모두 중성 명사의 주격 단수였습니다. 대격처럼 보였던 것은 중성의 주격과 대격이 같은 모양이기 때문이었지요.

§ ga

주격인가, 대격인가

중성 명사의 주격과 대격이 같은 모양이라면, 문장 속에서 그것이 주어인지 목적어인지는 어떻게 알까요? 제2편에서 남성 명사의 겹치는 모양을 가려낼 때 썼던 방법이 그대로 통합니다. 동사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그리고 동사의 인칭과 수가 무엇과 맞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법구경 36송은 이 구별을 연습하기에 더없이 좋은 게송입니다. 한 줄 안에 cittaṃ이 두 번 나오는데, 하나는 대격이고 다른 하나는 주격입니다.

예문Dhp 36

Cittaṃ rakkhetha medhāvī, cittaṃ guttaṃ sukhāvahaṃ.

낱말cittaṃ 마음을 · rakkhetha 지켜야 한다 · medhāvī 지혜로운 이는 · cittaṃ 마음은 · guttaṃ 지켜진 · sukhāvahaṃ 행복을 가져오는 (것이다)

옮김지혜로운 이는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지켜진 마음은 행복을 가져옵니다.

앞 구절의 동사 rakkhetha(지켜야 한다)는 무엇을 지키는지 목적어를 요구하고, 그 주어는 주격 medhāvī(지혜로운 이는)로 이미 따로 있습니다. 그래서 첫 cittaṃ은 대격 '마음을'입니다. 뒤 구절에는 동사가 없습니다. 제2편에서 배운 'A는 B이다' 구조로, 둘째 cittaṃ은 주격 '마음은'이고 guttaṃ(지켜진)과 sukhāvahaṃ(행복을 가져오는)은 그것을 꾸미거나 서술하는 중성 주격 형용사입니다. 모양은 같아도 역할은 문장의 짜임새가 정해 줍니다. (rakkhetha는 '~해야 한다'를 나타내는 원망법으로 제7편에서, medhāvī는 자음 어간 명사로 제10편에서 배웁니다.)

예문Dhp 5

Na hi verena verāni, sammantīdha kudācanaṃ.

낱말na hi 참으로 ~ 않다 · verena 원한으로 · verāni 원한들은 · sammanti 가라앉는다 · idha 이 세상에서 · kudācanaṃ 결코

옮김원한은 원한으로써 이 세상에서 결코 가라앉지 않습니다.

예문Dhp 190

Cattāri ariyasaccāni, sammappaññāya passati.

낱말cattāri 네 가지 · ariyasaccāni 성스러운 진리들을 · sammappaññāya 바른 지혜로써 · passati 그는 본다

옮김그는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를 바른 지혜로써 봅니다.

두 예문 모두 -āni로 끝나는 중성 복수가 나옵니다. 제1편부터 소리로 익혀 온 Dhp 5의 verāni는 3인칭 복수 동사 sammanti(그것들이 가라앉는다)의 주어이므로 주격입니다. 반면 Dhp 190의 ariyasaccāni는 동사 passati가 3인칭 단수이므로 그 주어가 될 수 없고, '보다'의 목적어인 대격입니다. 주어는 앞 구절의 '삼보에 귀의한 이'이지요. 이처럼 동사의 수가 명사의 수와 맞지 않으면, 그 명사는 주어가 아닙니다. 제3편에서 배운 인칭 어미가 여기서 명사의 역할을 가려 주는 열쇠가 됩니다.

§ gha

ā-어간 여성 명사

이제 두 번째 유형, ā-어간 여성 명사입니다. 사전에서 -ā로 끝나는 명사는 거의 예외 없이 여성이므로, 성을 외우는 부담도 적습니다. paññā(지혜)로 곡용판을 그렸습니다. 이번에는 여성 곡용의 가장 큰 특징인 -āya가 차지하는 다섯 칸에 붉은 바탕을 깔고 ● 표시를 달았습니다.

표 2paññā의 곡용 — 붉은 바탕은 -āya가 차지하는 다섯 칸

격
단수ekavacana
복수bahuvacana
주격paṭhamā지혜가 · 지혜들이
paññā
빤냐
paññā
빤냐
또는 paññāyo
대격dutiyā지혜를 · 지혜들을
paññaṃ
빤냥
paññā
빤냐
또는 paññāyo
구격tatiyā지혜로써
paññāya●
빤냐야
paññāhi
빤냐히
또는 paññābhi
여격catutthī지혜를 위해
paññāya●
빤냐야
paññānaṃ
빤냐낭
탈격pañcamī지혜로부터
paññāya●
빤냐야
paññāhi
빤냐히
또는 paññābhi
속격chaṭṭhī지혜의 · 지혜들의
paññāya●
빤냐야
paññānaṃ
빤냐낭
처격sattamī지혜에서, 지혜에 대해
paññāya●
빤냐야
또는 paññāyaṃ
paññāsu
빤냐수
호격ālapana지혜여 · 지혜들이여
paññe
빤녜
paññā
빤냐
또는 paññāyo

paññ 변하지 않는 부분-āya 어미● -āya가 차지하는 칸긴 막대 두 박 · 짧은 점 한 박

복수는 남성 곡용과 비교하면 이해가 빠릅니다. 남성의 -ehi, -esu에 들어 있던 e 자리에 여성은 어간 모음 ā를 그대로 두어 -āhi, -āsu가 되었고, 여격·속격 복수 -ānaṃ은 남성과 똑같습니다. 주격·대격·호격 복수는 어간과 같은 paññā 또는 -yo를 덧붙인 paññāyo입니다.

§ ṅa

여성 곡용의 세 가지 특징

1. -āya의 다섯 얼굴

여성 단수에서는 구격·여격·탈격·속격·처격의 다섯 칸이 모두 -āya 하나로 합쳐져 있습니다. 외우기는 편하지만, 읽을 때는 그만큼 문맥을 잘 살펴야 합니다. paññāya라는 낱말 하나가 '지혜로써, 지혜를 위해, 지혜로부터, 지혜의, 지혜에서'의 다섯 가지 뜻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마리는 역시 함께 쓰인 낱말들입니다.

표 3-āya 하나, 뜻 다섯

경전 구절-āya의 격무엇을 보고 아는가
yadā paññāya passati (Dhp 277)구격 — 지혜로써'보다'의 수단
lokānukampāya (SN 4.5)여격 — 세상을 연민하기 위해hitāya sukhāya와 나란한 목적
taṇhāya jāyatī soko (Dhp 216)탈격 — 갈애로부터'생겨나다'의 근원
tassāyeva taṇhāya asesavirāganirodho (SN 56.11)속격 — 바로 그 갈애의뒤의 명사 '남김 없는 소멸'을 꾸밈
gaṅgāya nadiyā tīre (SN 35.241)처격 — 강가 강에 (있는)'강변'이라는 장소

2. 대격 단수에서 모음이 짧아진다

대격 단수는 paññāṃ이 아니라 paññaṃ입니다. 어간의 긴 ā가 짧은 a로 바뀌었지요. 이유는 제1편에서 이미 배웠습니다. 닉가히따 ṃ은 언제나 짧은 모음 뒤에만 온다는 규칙입니다. 긴 모음에 닉가히따가 붙으면 한 음절이 세 박이 되어 버리므로, 모음이 한 박을 양보합니다. 자애경의 mettañca sabbalokasmiṃ(온 세상에 대하여 자애를, Sn 1.8)에서 mettañca는 대격 mettaṃ에 '그리고'의 ca가 붙어 닉가히따가 ñ으로 바뀐 모습입니다(제11편의 연성). 소리의 규칙이 곡용의 모양을 정하는 예를 제3편의 jānanti에 이어 또 하나 만난 셈입니다.

3. 호격 단수는 -e

여성 명사로 누군가를 부를 때는 어미가 -e로 바뀝니다. 경전에서는 주로 여성 재가자나 비구니의 이름을 부를 때 나타납니다. 부처님께서 큰 후원자였던 위사카 부인에게 말을 거시는 장면이 그 예입니다.

예문AN 3.70

Kuto nu tvaṃ, visākhe, āgacchasi divā divassa?

낱말kuto 어디에서 · nu 도대체 · tvaṃ 그대는 · visākhe 위사카여 · āgacchasi 오는가 · divā divassa 한낮에

옮김위사카여, 그대는 이 한낮에 어디서 오는 길인가?

제3편에서 배운 2인칭 단수 āgacchasi(ā + gacchati, 그대는 온다)와 주어 tvaṃ이 함께 쓰인 것도 보입니다. 사전형 Visākhā가 호격에서 Visākhe가 되었습니다. 포살 날 부처님을 찾아온 위사카에게 부처님께서 포살의 참된 의미를 설하시는 경의 첫머리입니다.

paññā 하나가 네 칸

여성 곡용에는 모양이 겹치는 곳이 하나 더 있습니다. 어간 그대로의 paññā가 주격 단수이면서, 동시에 주격·대격·호격 복수이기도 하지요. 이때도 동사의 수가 가장 확실한 실마리입니다. 동사가 -ti면 단수, -nti면 복수입니다. 복수임을 분명히 하고 싶을 때 경전은 흔히 -āyo 형태를 씁니다.

§ ca

세 가지 성 나란히 보기

이제 빠알리어에서 가장 흔한 세 가지 곡용을 모두 배웠습니다. 어미만 뽑아 한 표에 나란히 놓으면, 세 성이 어디서 같고 어디서 갈라지는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굵게 표시한 것은 그 성만의 고유한 어미입니다.

표 4단수 어미 비교

격남성 buddha중성 citta여성 paññā
주격-o-aṃ-ā
대격-aṃ-aṃ-aṃ
구격-ena-ena-āya
여격-āya, -assa-āya, -assa-āya
탈격-ā (-asmā, -amhā)-ā (-asmā, -amhā)-āya
속격-assa-assa-āya
처격-e (-asmiṃ, -amhi)-e (-asmiṃ, -amhi)-āya, -āyaṃ
호격-a-a-e

표 5복수 어미 비교

격남성 buddha중성 citta여성 paññā
주격-ā-āni-ā, -āyo
대격-e-āni-ā, -āyo
구격·탈격-ehi-ehi-āhi
여격·속격-ānaṃ-ānaṃ-ānaṃ
처격-esu-esu-āsu
호격-ā-āni-ā, -āyo

두 표에서 읽어 낼 수 있는 규칙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남성과 중성은 주격·대격·호격을 빼면 완전히 같다. 그래서 둘을 묶어 흔히 'a-어간 곡용'이라고 부릅니다. 둘째, 대격 단수 -aṃ과 여격·속격 복수 -ānaṃ은 세 성이 모두 같다. 이 두 어미는 성을 가리지 않는 든든한 기둥입니다. 셋째, 여성은 남성·중성의 e 자리에 ā를 둔다(-ehi → -āhi, -esu → -āsu). 이 세 가지만 머리에 두면 표 전체가 하나의 체계로 보입니다.

§ cha

형용사의 세 가지 성

제2편에서 형용사는 꾸미는 명사와 성·수·격을 맞춘다고 배웠습니다. 그때는 남성만 알았지만, 이제 세 성을 모두 알게 되었으니 일치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a로 끝나는 형용사는 남성 명사와 만나면 buddha처럼, 중성 명사와 만나면 citta처럼, 여성 명사와 만나면 paññā처럼 곡용합니다. 사전에는 보통 남성·중성 어간 모양(sukha, dukkha, parama)으로 실리고, 여성형은 끝을 -ā로 바꾸면 됩니다.

이 원리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 주는 경전 구절은 부처님의 첫 설법인 「초전법륜경」의 괴로움의 성스러운 진리입니다. 같은 형용사 dukkha(괴로운)가 주어의 성에 따라 세 가지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예문SN 56.11

Jātipi dukkhā, jarāpi dukkhā, byādhipi dukkho, maraṇampi dukkhaṃ.

낱말jāti 태어남도 (f.) · dukkhā 괴롭다 · jarā 늙음도 (f.) · byādhi 병도 (m.) · dukkho 괴롭다 · maraṇaṃ 죽음도 (n.) · dukkhaṃ 괴롭다 · pi ~도

옮김태어남도 괴로움이고, 늙음도 괴로움이며, 병도 괴로움이고, 죽음도 괴로움입니다.

표 6형용사 dukkha의 세 얼굴

주어성형용사보기
jāti, jarā여성dukkhā여성 주격 단수 — paññā처럼
byādhi남성dukkho남성 주격 단수 — buddha처럼
maraṇaṃ중성dukkhaṃ중성 주격 단수 — citta처럼

주어 가운데 jāti(태어남)와 byādhi(병)는 i-어간 명사라 제6편에서 배우지만, 성만 알면 형용사의 모양은 정확히 예측할 수 있습니다. 형용사는 명사의 어간 유형이 아니라 성을 따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pi는 '~도'를 뜻하는 불변사 api의 줄임으로, maraṇaṃ + pi가 maraṇampi가 된 것은 닉가히따가 뒤의 p에 맞추어 m으로 바뀐 연성입니다.

세 가지 느낌을 설하는 경에서는 여성 명사 vedanā를 꾸미는 형용사들이 모두 여성형으로 나타납니다.

예문SN 36.1

Tisso imā, bhikkhave, vedanā. Katamā tisso? Sukhā vedanā, dukkhā vedanā, adukkhamasukhā vedanā.

낱말tisso 세 가지 · imā 이러한 · bhikkhave 비구들이여 · vedanā 느낌들이 (있다) · katamā 어떤 · sukhā 즐거운 · dukkhā 괴로운 · adukkhamasukhā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옮김비구들이여, 세 가지 느낌이 있습니다. 무엇이 셋입니까? 즐거운 느낌, 괴로운 느낌,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입니다.

첫 문장의 vedanā는 '세 가지'(tisso)와 함께 쓰였으니 주격 복수이고, 뒤의 세 vedanā는 각각 하나의 느낌을 가리키는 주격 단수입니다. 앞 절에서 말한 'paññā 하나가 네 칸'의 좋은 예이지요. 수사 tisso와 대명사 imā, katamā는 각각 제10편과 제5편에서 배웁니다.

-ī로 끝나는 여성형

형용사 가운데 일부는 여성형이 -ā가 아니라 -ī로 끝납니다. 이런 형용사의 여성형은 ī-어간 여성 명사처럼 곡용하므로 제6편에서 함께 다룹니다. 지금 배우는 a로 끝나는 형용사는 대부분 -ā 여성형을 가지니, 우선은 '남성 -o, 중성 -aṃ, 여성 -ā'의 세 얼굴을 확실히 익혀 두세요.

§ ja

경전 속의 중성과 여성

제2편에서 남성 명사의 여덟 격을 경전 예문으로 하나씩 확인했듯, 이번에는 중성과 여성의 여덟 격을 한 표에 모아 보았습니다. 모두 지금까지 이 공책에서 만났거나 앞으로 자주 만날 구절입니다. 붉은 낱말만 따라 읽으며 격 어미를 확인해 보세요.

표 7경전 속 중성과 여성의 여덟 격

격중성 (a-어간)여성 (ā-어간)
주격rūpaṃ, bhikkhave, anattā (SN 22.59)tisso imā, bhikkhave, vedanā (SN 36.1)
대격cittaṃ rakkhetha medhāvī (Dhp 36)mettañca sabbalokasmiṃ (Sn 1.8)
구격na hi verena verāni (Dhp 5)yadā paññāya passati (Dhp 277)
여격hitāya sukhāya devamanussānaṃ (SN 4.5)lokānukampāya (SN 4.5)
탈격sabbadukkhā pamuccati (Dhp 192)taṇhāya jāyatī soko (Dhp 216)
속격cittassa damatho sādhu (Dhp 35)tassāyeva taṇhāya asesavirāganirodho (SN 56.11)
처격citte cittānupassī viharati (MN 10)vedanāsu vedanānupassī viharati (MN 10, 복수)
호격— (경전에서 드묾)kuto nu tvaṃ, visākhe (AN 3.70)

표의 처격 줄에 있는 두 구절은 사념처 수행을 설하는 대념처경의 핵심 공식입니다. 제2편에서 본 kāye kāyānupassī(몸에 대해, 남성 처격 단수)와 dhammesu dhammānupassī(법들에 대해, 남성 처격 복수)까지 합치면, 네 가지 알아차림의 확립이 세 가지 성의 처격으로 짜여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편의 문장 해부에서 네 구절을 나란히 놓고 읽어 보겠습니다.

§ jha

경전 문장 해부

이번 편의 해부에서는 세 성이 한데 어우러진 구절을 골랐습니다. 해부 표의 '성·격·수' 칸에서 이번 편에 배운 중성과 여성은 굵게 표시했습니다.

하나. 네 가지 알아차림의 확립MN 10

Kāye kāyānupassī viharati …
vedanāsu vedanānupassī viharati …
citte cittānupassī viharati …
dhammesu dhammānupassī viharati.

kā까ye예kā까yā야nu누pas빳sī시vi위ha하ra라ti띠
ve웨da다nā나su수ve웨da다nā나nu누pas빳sī시
cit찟te떼cit찟tā따nu누pas빳sī시
dham담me메su수dham담mā마nu누pas빳sī시

이어 읽기까예 까야누빳시 위하라띠 · 웨다나수 웨다나누빳시 · 찟떼 찟따누빳시 · 담메수 담마누빳시

옮김몸에 대해 몸을 따라 관찰하며 머물고, 느낌들에 대해 느낌을 따라 관찰하며 머물고, 마음에 대해 마음을 따라 관찰하며 머물고, 법들에 대해 법을 따라 관찰하며 머뭅니다.

세 성의 처격 — kāye(남성 단수 -e), vedanāsu(여성 복수 -āsu), citte(중성 단수 -e), dhammesu(남성 복수 -esu). 남성과 중성의 처격 단수가 똑같이 -e라는 점, 여성 복수는 e 대신 ā를 둔 -āsu라는 점이 한 줄씩 드러납니다.

합성어 — kāyānupassī는 kāya + anupassī(따라 관찰하는 자)로, 앞 낱말의 끝 a와 뒤 낱말의 첫 a가 만나 ā가 되었습니다(제11편).

낱말사전형성·격·수뜻
kāyekāya m.처격 단수 (2편)몸에 대해
vedanāsuvedanā f.여성 처격 복수느낌들에 대해
cittecitta n.중성 처격 단수마음에 대해
dhammesudhamma m.처격 복수 (2편)법들에 대해
…ānupassīanupassin adj.주격 단수 (10편)따라 관찰하는 자로서
viharativiharati3인칭 단수 (3편)머문다
둘. 부처님의 밭갈이SN 7.11 · Sn 1.4

Saddhā bījaṃ tapo vuṭṭhi,
paññā me yuganaṅgalaṃ;
hirī īsā mano yottaṃ,
sati me phālapācanaṃ.

sad삿dhā다bī비jaṃ장ta따po뽀vuṭ웃ṭhi티
pañ빤ñā냐me메yu유ga가naṅ낭ga가laṃ랑
hi히rī리ī이sā사ma마no노yot욧taṃ땅
sa사ti띠me메phā파la라pā빠ca짜naṃ낭

이어 읽기삿다 비장 따뽀 웃티 · 빤냐 메 유가낭가랑 · 히리 이사 마노 욧땅 · 사띠 메 팔라빠짜낭

옮김믿음이 씨앗이고 수행이 비이며, 지혜가 나의 멍에와 쟁기입니다. 부끄러움이 쟁기 자루이고 마음이 묶는 끈이며, 알아차림이 나의 보습과 몰이 막대입니다.

경전 속 자리 — 밭을 가는 바라문 까시 바라드와자가 탁발 나온 부처님께 "나는 밭 갈고 씨 뿌려 먹고 삽니다. 사문이여, 당신도 밭 갈고 씨 뿌려 드시오"라고 말하자, 부처님께서 "나도 밭 갈고 씨 뿌려 먹는다"고 답하시며 당신의 밭갈이를 이 게송으로 풀어 주십니다.

세 성의 행렬 — 동사 없는 'A는 B이다' 문장이 이어지는데, 여성 명사(saddhā, paññā, īsā)와 중성 명사(bījaṃ, yuganaṅgalaṃ, yottaṃ, phālapācanaṃ)가 번갈아 나옵니다. 주격 단수가 여성은 -ā, 중성은 -aṃ으로 끝나는 차이가 한 줄 안에서 또렷이 보입니다. me는 '나의'를 뜻하는 대명사(제5편)입니다.

낱말사전형성·격·수뜻
saddhāsaddhā f.여성 주격 단수믿음이
bījaṃbīja n.중성 주격 단수씨앗(이다)
tapotapa(s)주격 단수 (10편)수행이
vuṭṭhivuṭṭhi f.주격 단수 (i-어간, 6편)비(이다)
paññāpaññā f.여성 주격 단수지혜가
yuganaṅgalaṃyuga-naṅgala n.중성 주격 단수멍에와 쟁기(이다)
hirīhirī f.주격 단수 (ī-어간, 6편)부끄러움이
īsāīsā f.여성 주격 단수쟁기 자루(이다)
manomanas n.주격 단수 (10편)마음이
yottaṃyotta n.중성 주격 단수묶는 끈(이다)
satisati f.주격 단수 (i-어간, 6편)알아차림이
phālapācanaṃphāla-pācana n.중성 주격 단수보습과 몰이 막대(이다)
셋. 마음을 지켜라Dhp 36

Sududdasaṃ sunipuṇaṃ,
yatthakāmanipātinaṃ;
cittaṃ rakkhetha medhāvī,
cittaṃ guttaṃ sukhāvahaṃ.

su수dud둣da다saṃ상su수ni니pu뿌ṇaṃ낭
yat얏tha타kā까ma마ni니pā빠ti띠naṃ낭
cit찟taṃ땅rak락khe케tha타me메dhā다vī위
cit찟taṃ땅gut굿taṃ땅su수khā카va와haṃ항

이어 읽기수둣다상 수니뿌낭 · 얏타까마니빠띠낭 · 찟땅 락케타 메다위 · 찟땅 굿땅 수카와항

옮김보기 매우 어렵고 지극히 미묘하며, 원하는 곳 어디에나 내려앉는 마음을 지혜로운 이는 지켜야 합니다. 지켜진 마음은 행복을 가져옵니다.

일치 — 앞 두 줄의 형용사 sududdasaṃ, sunipuṇaṃ, yatthakāmanipātinaṃ은 모두 셋째 줄의 cittaṃ을 꾸미는 중성 대격 단수입니다. 수식어가 명사보다 두 줄이나 앞에 나오지만, 성·수·격이 맞아떨어지므로 무엇을 꾸미는지 분명합니다. 넷째 줄의 guttaṃ, sukhāvahaṃ은 주격 cittaṃ과 맞춘 중성 주격 단수입니다.

발음 — sududdasaṃ의 dd는 'ㅅ 받침 + ㄷ'(둣다), guttaṃ의 tt는 'ㅅ 받침 + ㄸ'(굿땅)입니다.

낱말사전형성·격·수뜻
sududdasaṃsu-duddasa adj.중성 대격 단수보기 매우 어려운
sunipuṇaṃsu-nipuṇa adj.중성 대격 단수지극히 미묘한
yatthakāmanipātinaṃ…nipātin adj.대격 단수 (10편)원하는 곳에 내려앉는
cittaṃcitta n.중성 대격 단수마음을
rakkhetharakkhati원망법 3인칭 단수 (7편)지켜야 한다
medhāvīmedhāvin m.주격 단수 (10편)지혜로운 이는
cittaṃcitta n.중성 주격 단수마음은
guttaṃ · sukhāvahaṃgutta · sukhāvaha adj.중성 주격 단수지켜진 · 행복을 가져오는
§ ña

연습 문제

가. 곡용표 채우기

rūpa(물질, 중성)와 vedanā(느낌, 여성)의 곡용표를 채워 보세요. 이형은 적지 않아도 됩니다.

격rūpa 단수rūpa 복수vedanā 단수vedanā 복수
주격________________
대격________________
구격________________
여격________________
탈격________________
속격________________
처격________________
호격________________
답 보기
격rūpa 단수rūpa 복수vedanā 단수vedanā 복수
주격rūpaṃrūpānivedanāvedanā, vedanāyo
대격rūpaṃrūpānivedanaṃvedanā, vedanāyo
구격rūpenarūpehivedanāyavedanāhi
여격rūpāya, rūpassarūpānaṃvedanāyavedanānaṃ
탈격rūpārūpehivedanāyavedanāhi
속격rūpassarūpānaṃvedanāyavedanānaṃ
처격rūperūpesuvedanāya, vedanāyaṃvedanāsu
호격rūparūpānivedanevedanā, vedanāyo

대격 단수 vedanaṃ에서 ā가 짧아지는 것, 호격 단수가 vedane인 것을 확인하세요.

나. 성·격·수 알아맞히기

다음 형태의 성과 격, 수를 말하고 사전형을 적어 보세요. 가능한 답이 여럿이면 모두 적으세요.

  1. rūpāni
  2. taṇhaṃ
  3. cittena
  4. saddhāhi
  5. dānāni
  6. devate
  7. vanesu
  8. vedanāya
답 보기

1. 중성 주격·대격·호격 복수, rūpa · 2. 여성 대격 단수, taṇhā · 3. 중성 구격 단수, citta · 4. 여성 구격 또는 탈격 복수, saddhā · 5. 중성 주격·대격·호격 복수, dāna · 6. 여성 호격 단수, devatā · 7. 중성 처격 복수, vana · 8. 여성 구격·여격·탈격·속격·처격 단수(다섯 가지 모두 가능), vedanā

다. 경전 속 격 찾기

굵게 표시한 낱말의 성·격·수를 말하고, 그 격이 여기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설명해 보세요.

  1. cittaṃ rakkhetha medhāvī (Dhp 36)
  2. vedanāsu vedanānupassī viharati (MN 10)
  3. taṇhāya jāyatī soko (Dhp 216)
  4. hitāya sukhāya devamanussānaṃ (SN 4.5)
  5. cattāri ariyasaccāni, sammappaññāya passati (Dhp 190)
  6. mettañca sabbalokasmiṃ (Sn 1.8)
답 보기

1. 중성 대격 단수 — '지키다'의 목적어('마음을') · 2. 여성 처격 복수 — 관찰이 향하는 대상('느낌들에 대해') · 3. 여성 탈격 단수 — 근원('갈애로부터') · 4. 중성 여격 단수 — 목적('이익을 위해') · 5. 여성 구격 단수 — 수단('바른 지혜로써') · 6. 여성 대격 단수(mettaṃ) — 닦아야 할 대상('자애를')

라. 주격인가, 대격인가

다음 구절의 중성 명사가 주격인지 대격인지 가리고, 무엇을 보고 판단했는지 설명해 보세요.

  1. Vanaṃ chindatha mā rukkhaṃ (Dhp 283) — chindatha '너희는 잘라라'
  2. na hi verena verāni sammanti (Dhp 5)
  3. cattāri ariyasaccāni … passati (Dhp 190)
  4. rūpaṃ, bhikkhave, anattā (SN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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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격 — '잘라라'의 목적어. 주어는 2인칭 복수 동사가 가리키는 '너희'. 뒤의 rukkhaṃ(나무를, 남성 대격)과 짝을 이룸: "숲을 잘라라, 나무를 자르지 말고." · 2. 주격 — 3인칭 복수 동사 sammanti의 주어 · 3. 대격 — 동사 passati가 단수이므로 복수 명사는 주어가 될 수 없고 '보다'의 목적어 · 4. 주격 — 동사 없는 'A는 B이다' 문장의 주어: "비구들이여, 물질은 자아가 아니다."

마. 형용사 맞추기

괄호 속 형용사를 주어의 성에 맞추어 알맞은 모양으로 바꾸어 넣으세요. 주어의 성은 괄호 안에 적어 두었습니다.

  1. jarāpi ______ (dukkha; jarā 여성) — SN 56.11
  2. maraṇampi ______ (dukkha; maraṇa 중성) — SN 56.11
  3. nibbānaṃ ______ sukhaṃ (parama; nibbāna 중성) — Dhp 204
  4. ______ vedanā (sukha; vedanā 여성) — SN 36.1
  5. cittaṃ ______ sukhāvahaṃ (gutta; citta 중성) — Dhp 36
  6. ______ buddhānaṃ uppādo (sukha; uppāda 남성) — Dhp 194
답 보기

1. dukkhā · 2. dukkhaṃ · 3. paramaṃ — "열반은 최상의 행복이다" · 4. sukhā · 5. guttaṃ · 6. sukho — 제2편에서 본 남성형

바. 곡용형 소리 내어 읽기

다음 형태를 음절로 나누고 무게를 표시한 뒤 한글로 음사해 보세요. 모음 길이의 변화에 주의하세요.

  1. paññaṃ
  2. vedanāyo
  3. cittāni
  4. upekkhāya
답 보기
pañ빤ñaṃ냥

1. G G — 빤냥. 닉가히따 앞이라 ā가 a로 짧아짐

ve웨da다nā나yo요

2. G L G G — 웨다나요

cit찟tā따ni니

3. G G L — 찟따니

u우pek뻭khā카ya야

4. L G G L — 우뻭카야. e는 겹자음 kkh 앞이라 짧지만 음절은 무거움

사. 게송 풀어 읽기

『숫따니빠따』 「무소의 뿔 경」의 한 게송 앞부분입니다. 여성 명사를 모두 찾아 격과 수를 밝히고 우리말로 옮겨 보세요. upekkhā는 '평정', karuṇā는 '연민', muditā는 '더불어 기뻐함', vimutti는 '해탈'(i-어간 여성), āsevamāno는 '닦으면서', kāle는 '때에 맞추어'입니다.

Mettaṃ upekkhaṃ karuṇaṃ vimuttiṃ,
āsevamāno muditañca kāle.

답 보기

mettaṃ, upekkhaṃ, karuṇaṃ, 그리고 muditañca(muditaṃ + ca)가 모두 ā-어간 여성 명사의 대격 단수로, '닦으면서'의 목적어입니다. 넷 모두 닉가히따 앞에서 모음이 짧아진 -aṃ 모양이지요. vimuttiṃ도 대격 단수이지만 i-어간 여성 명사(제6편)입니다.

옮김 — 자애와 평정과 연민과 해탈을, 그리고 더불어 기뻐함을 때에 맞추어 닦으면서. 이 게송은 eko care khaggavisāṇakappo(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로 끝납니다(Sn 73).

아. 틀린 곳 고치기

경전 구절의 한 낱말을 일부러 틀린 형태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틀린 곳을 찾아 고치고 이유를 설명해 보세요.

  1. Cittaṃ gutto sukhāvaho.
  2. Yadā paññā passati.
  3. Idaṃ dukkho ariyasacco.
  4. Vedanāya vedanānupassī viharati.
답 보기

1. gutto sukhāvaho → guttaṃ sukhāvahaṃ. 주어 cittaṃ이 중성이므로 형용사도 중성 주격(Dhp 36). 2. paññā → paññāya. '지혜로써' 보는 것이므로 구격(Dhp 277). 주격으로 두면 '지혜가 본다'는 다른 문장이 됨. 3. dukkho ariyasacco → dukkhaṃ ariyasaccaṃ. sacca는 중성 명사이고 dukkha도 그에 맞춘 중성(SN 56.11). 4. Vedanāya → Vedanāsu. 대념처경의 공식은 여성 처격 복수(MN 10). vedanāya도 처격 단수일 수는 있으나 경의 원문과 다름.

§ ṭa

부록 · 필수 단어 30

제4편의 단어는 이번 편에서 배운 a-어간 중성 명사(1–14번)와 ā-어간 여성 명사(15–23번)를 중심으로, 세 성으로 곡용하는 형용사(24–27번)와 동사(28–30번)를 더했습니다. 제1·2·3편의 필수 단어와 겹치는 것은 없습니다. 명사를 외울 때는 중성이면 'rūpaṃ, rūpāni', 여성이면 'vedanā, vedanaṃ, vedanāya'처럼 이번 편의 특징적인 형태를 함께 소리 내어 보세요. 용례는 모두 빠알리 삼장에서 가져왔습니다.

표 8제4편 필수 단어 — n. 중성 · f. 여성 · adj. 형용사

빠알리음사품사·성뜻경전 용례
1rūpa루빠n.물질, 형색rūpaṃ, bhikkhave, anattā (SN 22.59)
2bīja비자n.씨앗saddhā bījaṃ tapo vuṭṭhi (SN 7.11)
3dāna다나n.보시, 베풂jine kadariyaṃ dānena (Dhp 223)
4hita히따n.이익, 이로움bahujanahitāya bahujanasukhāya (SN 4.5)
5vana와나n.숲vanaṃ chindatha mā rukkhaṃ (Dhp 283)
6jīvita지위따n.삶, 목숨kicchaṃ maccāna jīvitaṃ (Dhp 182)
7sāsana사사나n.가르침etaṃ buddhāna sāsanaṃ (Dhp 183)
8bhaya바야n.두려움taṇhāya jāyatī bhayaṃ (Dhp 216)
9pada빠다n.발자국; 경지; 구절cakkaṃva vahato padaṃ (Dhp 1)
10amata아마따n.불사(不死)appamādo amatapadaṃ (Dhp 21)
11cakka짝까n.바퀴cakkaṃva vahato padaṃ (Dhp 1)
12puñña뿐냐n.공덕mā, bhikkhave, puññānaṃ bhāyittha (Iti 22)
13mūla물라n.뿌리yathāpi mūle anupaddave daḷhe (Dhp 338)
14maraṇa마라나n.죽음maraṇampi dukkhaṃ (SN 56.11)
15vedanā웨다나f.느낌tisso imā, bhikkhave, vedanā (SN 36.1)
16taṇhā딴하f.갈애taṇhāya jāyatī soko (Dhp 216)
17saddhā삿다f.믿음saddhā bījaṃ tapo vuṭṭhi (SN 7.11)
18karuṇā까루나f.연민mettaṃ upekkhaṃ karuṇaṃ vimuttiṃ (Sn 73)
19upekkhā우뻭카f.평정mettaṃ upekkhaṃ karuṇaṃ vimuttiṃ (Sn 73)
20muditā무디따f.더불어 기뻐함āsevamāno muditañca kāle (Sn 73)
21devatā데와따f.신, 천신atha kho aññatarā devatā (SN 1.1)
22gāthā가타f.게송bhagavato santike imaṃ gāthaṃ abhāsi (SN 1.3)
23jarā자라f.늙음jarāpi dukkhā (SN 56.11)
24parama빠라마adj.최상의, 으뜸가는nibbānaṃ paramaṃ sukhaṃ (Dhp 204)
25gutta굿따adj.지켜진, 보호된cittaṃ guttaṃ sukhāvahaṃ (Dhp 36)
26nicca닛짜adj.항상한, 영원한rūpaṃ niccaṃ vā aniccaṃ vā (SN 22.59)
27piya삐야adj.사랑스러운, 좋아하는piyato jāyatī soko (Dhp 212)
28rakkhati락카띠동사 √rakkh · a지키다, 보호하다cittaṃ rakkhetha medhāvī (Dhp 36)
29bhāveti바웨띠동사 √bhū · e닦다, 계발하다mānasaṃ bhāvaye aparimāṇaṃ (Sn 1.8)
30chindati친다띠동사 √chid · a자르다, 끊다vanaṃ chindatha mā rukkhaṃ (Dhp 283)

외우는 요령

이번 편부터는 명사를 외울 때 성까지 소리에 실어 외우는 방법을 권합니다. 중성은 'rūpaṃ', 여성은 'vedanā'처럼 주격 단수로 외우면, 끝소리가 곧 성을 알려 줍니다. 남성 -o, 중성 -aṃ, 여성 -ā. 그리고 이번 편의 해부에서 읽은 부처님의 밭갈이 게송(SN 7.11)은 여성과 중성이 번갈아 나오는 최고의 암송 교재입니다. 통째로 외워 두면 두 성의 주격이 저절로 입에 붙습니다.